K리그1 2024시즌 FC서울 전반기 선수평가 1부-GK, DF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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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24시즌 FC서울 전반기 선수평가 1부-GK, DF

kanghyeuncho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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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평가 기준

S-리그 베스트, 국대급

A-리그 수위급 자원

B-그래도 사람 구실은 하는 수준

C-0.8인분은 한다

D-팔다리만 겨우 붙어있는…

F-나가라

1. GK

No.1 백종범:C+ (7경기 8실점, 2클린시트)

시즌 초 청소년 대표팀의 장기적인 차출 때문에 서브로 밀렸고, 아마 올 시즌은 백업으로 뛸 전망이 보였으나 U23 대표팀 전임 감독의 엄청난 무능에 따른 조기 탈락과 후술하겠지만 최철원의 부진이 겹치면서 전북전 이후 주전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그 이후 잘 해오다가 문제의 인천 원정에서 이미지를 말아먹고 말아먹어도 일백번 다시 말아먹을 물병 투척 사건과 불합리한 상벌위 결과 때문인지 이후에 실수가 잦아졌고, 이것이 평가절하의 원인이 되었다. 어쨌든 키퍼 영입 안하면 주전으로 쓰고 또 키워야 하니 멘탈 잡고 좀 잘좀 해주면 좋겠다

No.18 황성민:F (1경기 3실점, 0클린시트)

써드 골키퍼로 1시즌에 1경기 나올까말까한 자원이다. 그리고 올 시즌 그 1경기에서 호러쇼를 펼쳤다. 전북전 최철원의 대형사고의 여파로 본인이 요청해 대전 원정에서 선발됐지만, 그 경기에서 심히 부진하여 과연 그때 황성민의 자신감은 어디로부터 나온건지 당최 모르겠는 실력을 선사하며 그 이후로 나오지 못했다. 다만 써드 키퍼로는 굉장히 훌륭한 자원임에는 틀림없으니 방출하기엔 조금..

No.21 최철원:F (8경기 11실점, 3클린시트)

작년의 불안요소가 사라진 듯 했는데 어김없이 큰 경기에서 그게 터져버렸다. 원래 발밑은 안좋아도 선방은 좋았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선방능력도 안좋아져 실망스러운 모습이 가중되었다. 백종범과 달리 발기술도 별로인데다가 94년생으로 나이 또한 적지 않아서, 이렇게 된다면 올 시즌이 마지막인건 자명해 보인다.

No.99 서주환:N/A (0경기)

2. DF

No.2 황현수:D(4경기 1골)

현역 선수중 유망주를 제외하면 팀의 유일한 원클럽맨이다. 술라카의 부진과 김주성의 장기 부상으로 몇경기 나왔고 나올 때마다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박성훈의 등장과 권완규의 반전활약으로 다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고, 이제 본인도 전성기 나이에 진입한 만큼 아쉽지만 선수를 위해서 이제는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아닌가 싶다. 다만 평가는 D를 받은 다른 선수에 비하면 후한 편인데, FA컵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맹활약하고 결승골을 넣어 다음 단계 진출에 공헌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No.3 권완규:A- (14경기 1골)

세상에 시즌 초만 해도 수비의 욕받이이던 권완규가 이렇게 잘해질 거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정말 벽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쉽던 발밑도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개선된 모습이며, 신예 박성훈을 이끌며 수비라인을 컨트롤 하는 모습또한 아주 마음에 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다만 시즌 초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A가 아닌 A-를 줬다

No.14 술라카:F(2경기 1퇴장)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이라크 국가대표 센터백. 그러나 평가와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벤치에도 못 드는 신세이다. 패스능력은 좋으나 속도와 가속력이 처참해 김기동의 공격축구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지 않나 싶다. 뭐 기성용처럼 볼을 압도적으로 잘 찬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얼른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아 국대 동료 아이멘 후세인에게 서울 추천해주면 고맙고

No.15 강상우:A-(13경기 1어시)

서울의 풀백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특급 자원을 영입하였다. 데뷔전부터 PK를 얻어내는 영리한 플레이를 해 팀의 리그 첫승에 기여하였고 이후로도 괜찮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전진드리블과 크로스는 이팀 풀백과 윙어 통틀어 한명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평가가 더 후한 면도 없진 않다. 유망주 이태석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의의 경쟁을 해주길 바란다

No.16 최준:S(15경기 2어시)

말이 필요 없다. 지난시즌에 불거졌던 풀백 퀄리티 문제를 한순간에 덮어버렸을 정도로 정말 이런 보석이 단돈 4억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리그베스트급 활약에 이번 6월 아시아 2차예선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정도이니 두말하면 입 아프다. 실력적인 부분과 더불어 팀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느껴지니 이 선수를 어찌 안 사랑하겠는가. 우리 오래 봤으면 좋겠다

No.17 김진야:F(7경기)

인천에게 7억을 주고 영입했을 만큼 굉장한 기대를 품었던 자원이었으나 지금은 방출 대상 1순위이다. 스피드와 활동량을 활용해 이따금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주긴 하나 그게 전부이다. 많이 투박하고 축구지능도 좀 떨어져 보인다. 수비력도 좋은 편이 아니고 게다가 부상도 잦아 이팀에서의 가치는 이제 상실한 듯하다. 이제 윤종규가 전역하니 서울에서 김진야의 입지는

뭐… 그럼에도 22시즌 인천전 동점골은 길이 기억될것 같으니 나간다면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무운을 빌 따름이다. 확실한건 구단과 선수를 위해 새 팀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No.30 김주성:B(6경기)

실망스러웠던 22시즌, 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23시즌을 지나 24시즌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본인의 강점을 살려 발밑이 준수한 편이고, 도전적이고 전진적인 수비를 즐겨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재 부상이라는 점이고, 가끔씩 큰 경기에서 정신줄을 놓는다는 것이다. 두번째만 좀 고치면 아마 2026 월드컵에서 한국 주전 센터백은 김주성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측해본다

No.40 박성훈:B(8경기)

풀타임으로는 첫 시즌인데 이렇게 잘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좋은 발밑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안정감이 상당하고, 게다가 양발 모두 센터백 치고 잘 쓰는 편이다. 공중볼 능력이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이나 이는 풀타임 첫 시즌인 만큼 앞으로 개선한다면 리그 베스트급 자원으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 하루 빨리 구단 차원에서 미트윌란 인스타를 차단해주기를 바란다.

No.88 이태석:B-(10경기)

지난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의 모습이 완전 정반대여서, 욕을 은근 많이 먹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허나 뭘 배운지는 모르겠지만 U23 아시안컵을 다녀온 이후 한단계 스텝업한 느낌을 주었으며, 선배 강상우에게 킥이나 탈압박 능력을 착실히 배웠으면 하는 따름이다. 다만 어린 선수다 보니 기복이 많은게 흠이라면 흠

이시영, 조영광, 김현덕, 안재민, 배현서, 함선우: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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